해외 기행/2012. 8 미국 샌 안토니오 애틀랜타 3

애틀란타 - 올림픽 공원, 코카콜라 뮤지엄

애틀란타에서는 숙소로 작은 아파트를 빌렸습니다. 중간에 시간이 빌 때 올림픽 공원에 다녀왔네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이 열렸죠.) 애틀란타에서의 유명한 장소로는 코카콜라 뮤지엄이 있죠. 코카콜라를 처음 만드신 분 같습니다. 원래는 이렇게 약국에서 팔았다고 들은 듯 합니다. 생산 공정에 대한 전시도 있고요. 마지막에 코카콜라 제조법이 들어있다고 거창하게 쇼를 하면서 금고를 보여줍니다. (열어주진 않습니다.) 실제로 있는지는 뭐 알길이 없죠. ^^ 코카콜라 제품들을 마음껏 마실 수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서 파는 제품들을 모아 놨다고 합니다만 단연코 전 저 한국에서 판다는 ICE라는 음료를 지금까지 한 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설마 북한에서 파는 건 아니겠죠?) 역시 미국적인 음식으로 햄버거를 먹었네요.

샌 안토니오

다녀온지 10년만에 작성하는 기록이라 기억나는건 엄청난 열기 외에는 없네요. 잠시 파머스 마켓에 다녀온 사진입니다. 텍사스 바베큐가 유명하다해서 바베큐 립을 먹은 듯 합니다. 아마도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것들 중에 빠지지 않는 알라모 요새... 역시 유명한 리버워크... 이 배를 탔습니다. 사막에 이런 인공 운하를 만든게 대단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그저 그런 곳이었던 기억이.... 바베큐에 이어 멕시코 음식 또한 유명하죠. 애피타이저로 준 이 직접 만든 나쵸가 꽤나 맛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메인 요리도 괜찮았고... (미국 답게 양 많았습니다.) 샌 안토니오에서 일을 마치고 바로 애틀란타로 넘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