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행/2017. 3 독일 Ulrichshusen 2

귀국길

새벽에 기차로 귀국 일정을 시작합니다. 좌석은 좋네요. 이 칸에 저 혼자 있습니다. ^^ 우연찮게 여기서 만난 영국사람과 같은 기차입니다. 그래서 같이 아침 먹습니다. 아침이니 둘이서 깔끔하게 각각 딱 1리터씩 만 마시고 멈췄습니다. 한 시간 쯤 뒤에 라이프찌히에서 기차 갈아타고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 뱅기타는 일정이 남아있습니다. 라이프치히 역에 도착했습니다. 1분간 시내구경을 하고... 이제 곧 ICE를 타러 갑니다. 기차 탔습니다. 아직 제 속도는 안나오네요. 프랑크푸르트 공항까지 3시간 반 남았습니다. 이제 속도를 좀 냅니다. 다음 목적지까지 3시간 남았습니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역에 내려서.... 체크인하고 술 사고 라운지 들어왔습니다. 늦은 점심 먹습니다. 약 두시간 후 뱅기를 타고 출국의 역순으..

출국길

대전 -> 서울 -> 인천 -> 암스테르담 -> 함부르크 -> Ulrichshusen까지의 여정으로 꼬박 1박 2일이 걸렸습니다. 대전서 케텍스를 타고 서울역으로 와서....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체크인하니 이런걸 주네요... 공항철도를 타고 고고... 역시 라운지에서는 모닝 맥주죠 ㅎㅎ 스키폴 공항입니다. 여기서 함부르크행 비행기 타고 1박을 묵고 내일 차를 3시간 몰아야 목적지에 도착합니다. 네덜란드니 ㅎㅎ (하이네켄과 고다 치즈) 함부르크 공항 도착하여 렌트카 받아보니 볼보 XC60 D5네요. 최신 년식인지 사각지대 감지, 레인워치, 어댑티브 크루즈에다가 속도 계시판이 제한석도가 표시돠는 기능도 있어요... 아아.... 이 차가 내차라면... ㅠㅠ 일단 함부르크 숙소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잘 아는 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