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행/2008. 7 아일랜드 더블린 6

James Joyce

James Joyce에 대한 내용입니다. (저한테는 Dublin 방문의 하이라이트) 우선 시내에 있는 The James Joyce Center. James Joyce가 살았던 환경과 유사하게 꾸며놓은 것입니다. 어린 시절의 Joyce 청년 Joyce 장년 Joyce 노년 Joyce Ulysses의 주인공인 Leopold Bloom이 살았다고 소설에 나오는 집의 대문. 건물은 도시 계획에 의해 없어졌고 문만 그대로 떼와서 여기에 복원해 놓은 것입니다. The James Joyce Center에서 조이스 문학의 흔적을 따라가는 투어도 있었지만 시간이 안맞아서 참가하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은 시내 곳곳에 있었던 James Joyce의 동상들입니다. O'Connell Street 근처에 있었던 동상 St. Ste..

Dublin Literary Pub Crawl

수요일 저녁에는 Dublin Literary Pub Crawl에 참가했습니다. 이 투어의 목적은 더블린 출신의 유명한 작가 작품을 발췌해서 연기하는 두 연극배우를 대동해서 술집을 돌아다닌다... 는 아주 재밌는 투어입니다. 약 2시간 동안 총 4군데 술집을 돌아다니며 한 술집에서 약 30분간 머무릅니다. 거기서 배우가 짧은 공연을 하고 남은 시간은 알아서 술마시는... 투어 출발지도 술집입니다. The Duke. 오늘의 배우는 이 두 분입니다. 이렇게 거리에서 공연하기도 합니다. 중간에 들린 술집 중 하나인 The Old Stand. 마지막 종착지인 Davy Byrne's. James Joyce가 단골이었고 그의 작품 율리시스에도 등장하는 곳입니다.

River Liffey

직업 및 취미상 저는 어느 도시를 가든지 꼭 강이나 바다 크루즈를 한 번은 타보려고 합니다. 요번에는 한강처럼 더블린을 남북으로 나누는 River Liffey 크루즈를 탔습니다. 타기 전 찍은 사진들. 이 빨간 배를 타고 갑니다. 강 유람선 답게 폭 넓고 유리 많습니다. 배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배 안의 가이드 아저씨가 막간을 이용해서 irish flute으로 연주하는 센스. 연주곡은 Finnegan's Wake라는 아일랜드에서 유명한 곡입니다. James Joyce가 이 노래를 이용해서 동명의 소설도 썼죠.

Dublin 시내

Dublin 시내 여기저기서 찍은 사진입니다. Molly Marlone 동상 가장 사람이 많다는 Grafton Street 으례 이런곳에 바닥에 모자 하나 놔두고 연주하는 사람이 많기 마련인데 특이하게도 여기서는 클래식 음악이 주를 이루더군요. Christ Church O'Connell Street에 있는 동상과 Spire 중앙에 높이 솟은 물체는 Spire로 그 아래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