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행/2010. 4 중국 상해 3

상해 음식

중국하면 음식인지라 상해에서 먹은 음식사진을 올려봅니다. 가장 먼저 교육 주최측에서 준비한 만찬 이렇게 전체가 세팅되어 있고 이런 메뉴로 음식이 총 11가지 나옵니다. 하지만 음식 맛은... 좌절...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동료는 돌아가는 길에 컵라면 사먹었습니다.) 두 번째는 시내에서 가이드북 추천을 받아 간 곳 중국음식은 중국술과 함께 맛은 술도 음식도 만찬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상해 시내

지하철을 타고 시내에서 내려 제일 먼저 간 곳은 인민광장. 어찌하다보니 간판을 정면에 둔 사진을 안찍었네요. 내부는 광장이라기 보다는 아담한 규모의 정원처럼 되어 있습니다. 여기를 시작으로 강쪽으로 걸어 갔습니다. 가다 보니 웬 춤판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음악의 진원지는 바로 색소폰 부는 이 아저씨 동방명주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강에 도착하니 더 잘 보입니다. 저 배는 바지선이 아니라 화물을 너무 많이 싫어 그렇게 보일 뿐입니다. 인근에서 저녁을 먹고 나오니 해가 져서 야경이 보이는 군요. 가본적은 없지만 홍콩의 야경과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상해 푸동

요번 출장은 상해에서 열리는 교육에 참석하는 4박5일의 비교적 짧은 출장 이었습니다. 일정도 빡빡하고 해서 많이 둘러보진 못했고 숙소가 위치한 푸동에 계속 있다가 약 반나절 시간이 날 때 시내를 둘러본 게 다입니다. 상해에서 머물던 호텔은 학교 운동장 바로 옆에 있었습니다. 역시 상해에서 가장 부촌이라서 그런지 운동장은 제법 좋아 보입니다. 그러나 다음날 아침 일어나 보니... 이런 식으로 아침 조회를 하고 있군요. (잔디보호... 일까요?) 여긴 조회할 때 체조도 하는 모양입니다. 숙소에서 교육장소로 이동하는 도중... 역시 신시가지라서 그런지 좌우에 높은 아파트가 즐비합니다. 시내에 나가기 위해 지하철 타러 가던 중 상해 엑스포 건물이 보입니다. 여긴 청소년궁이라더군요. 무엇하는 건물인지는 각자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