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주말에 불꽃축제 보기를 겸해서 부산 여행 다녀왔습니다. 토요일날 아침에 기차로 부산 내려가서 짐은 부전역 코인락커에 넣어두고 부산시민공원 갔습니다. 사람이 제법 있는데도 공원이 원체 넓어서 붐비지 않네요. 일부 지역에서는 단풍이 예쁘게 들었네요. 중간에 미로정원도 있습니다. 예술시장이라고 열렸네요. 다시 짐 찾고 광안해수욕장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곳에 잡은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4시 좀 넘은 시간이었는데 수영역에서는 이미 직원과 경찰들이 모여 비장한 표정으로 저녁의 한딱가리를 준비중이더라구요. 숙소에 짐풀고 짧게 낮잠 한 숨 잤다가 치킨 사들고 불꽃축제장으로 갔습니다. 7시경 도착하였는데 예매한 지정구역으로 이동하는 도중 사람은 많지만 이동하기 힘들 정도까지는 아니였습니다. 물론 근처 빈 공간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