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회 발표가 있는 날이라 계속 학회장에 있었습니다. 학회 일정 끝내고 만찬 때 까지 잠시 시간이 남아 해변에 들렀습니다. 해변을 거닐던 사람들 리오에서 관광객이라면 누구나 다 한다는 코코넛 마시기 날이 덥고 목이 말랐다면 시원했을진 모르겠지만 약간 쌀쌀한 날씨에 마시는 코코넛은 그다지 맛있진 않았습니다. 그냥 약간 찝질하고 닝닝한 듯 한 맛 학회 만찬은 Jockey Club이라는 상당히 유명한 장소였습니다. 만찬 음식은 부페였는데 별로였습니다. 차라리 점심이 더 좋았던... 마지막에 등장한 조촐한 삼바 공연팀. 마지막은 다 같이 이렇게 만찬은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