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보고 왔습니다. 성화봉송으로 인해 차량 통제가 시작되기 전에 인근 시청 주차장에 주차해두고 먼저 저녁을 먹으러 갑니다. (인근에 KFC가 없는 동네에 살기 때문에 KFC도 훌륭한 외식장소가 됩니다. ㅠㅠ) 식사를 마치고 오늘 성화봉송 도착 지점인 보라매공원으로 가는 중 삼성에서 응원도구를 나눠주네요. 잘 보관해 뒀다가 올림픽 경기 보러 갈 때 가져가야 겠습니다. 보라매 공원 도착해 보니 벌써 꽤 사람들이 성화를 맞기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큰길쪽에서 성화봉송 행렬이 오기 시작합니다. 맨 먼저 메인 스폰서인 코카콜라, 삼성, KT 홍보 차량이 지나가고요. 이어서 오늘의 마지막 성화봉송 주자가 성화를 들고 들어옵니다. 무대에 마련된 장소에 성화를 인계하는 것이 끝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