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래미가 유일하게 보는 프로인 무한도전 엑스포를 가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만 주말 표는 오픈하자마자 동나서 할 수 없이 주중에 다녀오려고 했는데 다행히 지인을 통해 주말표를 구해서 오늘 일산 다녀왔습니다. 일산까지 간 김에 무도엑스포만 보고 돌아오기는 아쉬워서 근처의 서오릉도 같이 다녀왔습니다. KTX 타고 행신역에 도착해서 먼저 서오릉으로 갑니다. 도착 직전 보이는 돈까스 클럽이라는 곳에서 점심식사 했습니다. 안심돈까스와 ... 마르게리따 피자를 시켰습니다. 돈까스는 괜찮았는데 피자는 영 아니네요. 바질향은 느껴지지도 않고 토마토 소스도 밍밍한 맛입니다. 화덕피자이면서 도우 맛도 그리 좋지 않고요. 거기다 어울리지도 않는 토마토를 토핑으로 괜히 올려놔서 별롭니다. 혹시 가시게 되면 돈까스만 드시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