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도 궂고 해서 이럴 때를 대비해서 킵 해둔 곳 중 하나인 안성맞춤랜드에 안성 남사당 공연을 보러 다녀 왔습니다. 1시경 도착해서 우선 도시락으로 점심부터 먹습니다. 식후 공연장으로 향합니다. 다행히 비가 그쳤습니다. 아들래미는 버나놀이를 가장 좋아합니다. 공연장 내부에 간소하게 몇 가지 전시품이 있습니다. 공연 시작합니다. 마지막은 역시 다같이... 두 시간 동안 꽤 알차게 구성된 공연이었습니다. 공연관람을 마친 후 카페에서 잠시 간식먹으면서 쉬었다가 천체과학관으로 가봅니다. 물론 오늘은 기상 때문에 천체관측은 불가능하고 대신 40여분간 영상을 (평소보다 많이) 틀어줬습니다. 나와서 저녁 먹으러 갑니다. 안성 시내에 미나리와 같이 삼겹살을 구워 먹는 집인데 고기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네요.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