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요일은 양주 조명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추위 때문인지 미세먼지 때문인지 대전에서 올라가는 중부고속도로가 매우 한산했습니다. 의정부/양주까지 단 한번도 막히지 않고 편도 2시간대에 다녀왔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준비해서 가볍게 아침을 먹고 바로 출발해서 먼저 의정부로 갑니다. 딱 점심시간에 맞춰 도착해서 현지인이 추천해준 식당에서 점심으로 부대찌개 먹습니다. 바로 양주 조명박물관으로 이동합니다. 우선 1층 전시관부터 관람합니다. 전통조명관부터 앤티크조명관까지 전시가 죽 이어져 있습니다. 복도 맞은편에는 이런게 있습니다. 사람이 발판에 올라가면 해당 색이 가운데 구에 나타나는 작품입니다. 많은 사람이 올라갈수록 많은 색이 나타납니다. 그 옆에는 조명놀이터라고 빛을 주제로한 여러가지 체험/놀이기구가 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