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본래 비 예보가 있었죠. 인근 지역인 청주에서는 긴급재난문자가 쏟아지고 하늘도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흐려서 어디 멀리 나갈 계획은 잡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휴일에 집에만 있을 수 없으니 일단 비가 쏟아져도 관계없는 국립중앙과학관으로 먼저 갔습니다. 요번주부터 이런게 한다고 알고 있었거든요. 오토마타들을 전시해 둔 특별전시회입니다. 직접 오토마타를 만들 수 있는 체험공간도 있었습니다. 나와서 점심은 여기 올 때 마다 아들래미가 먹는 커리돈까스를 먹습니다. 이어서 상설전시관 둘러보고 본래 특별전시관이 있었던 자리에 이런 것이 새로 개장했다고 하여 가봅니다. 확실히 요즘 만들어진 것이라 다릅니다. 이런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들도 많아지고... 출처 표기도 빼먹지 않습니다. 보고 나오니 하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