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그동안 아들래미가 보고 싶어했던 전시회들을 날잡아 하루에 모아서 다녀왔습니다. 오전 느즈막히 집에서 길을 나섰습니다. 중간에 폭우를 만나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차가 적어서인지 다른 때 보다 시간은 더 적게 걸렸습니다. (대전에서 한남 IC 까지 이동하는 동안 양재~서초 사이에 약 3~4km 구간 정체가 전부였습니다. ^^) 첫 번째 목적지인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하여 우선 점심 부터 먹습니다. 첫 번째 전시회는 이것입니다. 평소에 늘 오전 일찍 가서 몰랐는데 오후에 가니 사람들이 많습니다. 에트루리아는 로마가 세워지기 이전부터 존재했던 국가로 우리가 로마의 것을 알고 있는 중요한 많은 것들이 실은 에투루리아로부터 로마가 받아들인 것들입니다. 대표적으로 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