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이집트전을 보고 나서 아들래미가 축구 직관에 맛을 들였는지 토트넘 방한 경기도 봐야 겠다고 하네요. 그래서 티켓 오픈 시간에 맞춰 광클한 결과 K리그 팀과의 경기는 실패했고 다행히 토트넘 세비야 전 경기 표를 예매하는데 성공했습니다! 16일 오전에 볼 일을 마치고 바로 아이와 수원으로 출발합니다. 3시경에 도착했는데 이미 경기장 주차장 진입은 차들이 줄줄이 대기 중이네요. 사전에 미리 정보를 입수해서 경기장 주차장은 포기하고 바로 인근 공영 주차장으로 갔습니다. 경기장 바로 건너편 공영주차장은 주차비가 저렴한 관계로 이미 다 차있고 그 다음으로 가까운 곳에는 다행히 자리가 남아 있었습니다. 주차비가 경기장 주차장보다 비싸니 미리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나마 어물쩡 거리단 이마저도 자리가 곧 다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