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일찍 출발해서 먼저 간 곳은 고양의 중남미 문화원입니다. 입구 맞은 편 주차장에 주차하고 들어갑니다. 어나더 시즌이라는 그룹이 라틴음악 공연을 한다는데 시간이 안맞아서 보진 못했습니다. 먼저 박물관을 둘러 봅니다. 이 장소 명칭이 중남미 문화원이라고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중미에 대한 전시품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볼만한 것들이 꽤 많았습니다. 입구 바로 앞의 넓은 공간이 아마 공연이 있는 공간인 듯 했습니다. 다양한 전시품이 있습니다. 이 곳은 실제로 사용되는 장소인 듯 합니다. (옆에 와인이 몇 병 숨겨져 있더군요 ㅎㅎ) 그 유명한 태양의 돌입니다. 여기에 적힌 달력을 근거로 인류의 종말론이 떠돌기도 했죠 ^^ 미술관에는 미술 기획 전시와 전통 직물 및 의상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야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