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장지는 샌프란시스코 근교의 작은 소도시인 San Ramon입니다. 이번에도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빌렸는데 어마어마한 녀석이 걸렸습니다. 집 주인의 주택에 딸린 손님을 위한 별채입니다. 거실도 넓고 동료와 같이 쓸 수 있도록 침실 2개 화장실도 2개 지하로 내려가면... 엄청난 와인창고가... 알고보니 집 주인이 직접 포도를 길러 와인을 만드시는 취미를 가진 분이시더라고요. 혜자스럽게 일부 소장품 와인을 제외하고선 마음껏 마셔도 된다고까지.... 기회되면 꼭 다시 가보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아직 기회가 없었습니다. 출장지에서 먹은 음식들입니다. 아마 이건 태국 음식점이었던 걸로... 샌드위치인데 빵 겉면을 치즈를 눌러 구워줘서 맛있었던 기억이... 햄버거도 먹어줬죠. 로스트 비프 같습니다.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