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여행기입니다.
토요일에는 천안 갔습니다.
우선 우정박물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여러가지 재미있는 전시품이 있네요.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시대에 따른 복장 변천사
우체통 변천사
야외에는 우편열차와
커다란 우체통이 있습니다.
저는 모든 정부기관의 표어 중 우체국의 이 표어를 제일 좋아합니다. 다른 정부기관처럼 멋부리지 않고 담담히 우체국의 본질을 말해줍니다.
다음으로 천안박물관으로 갑니다.
천안 삼거리 주변 옛 풍경을 전시해 두었습니다.
천안의 옛 소리를 듣는 코너인데 아들래미가 성환 김메는 소리에 푹 빠졌네요.
박물관 옆에는 이렇게 주막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국밥과 메밀전병. 막걸리가 없는게 아쉽네요.
건너편 천안 삼거리 공원은 육교로 건너갈 수 있습니다.
한켠에 능수버들 이야기가 조형되어 있습니다. 능수버들은 겨울인 관계로 입이 다 떨어져 별로 볼품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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