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행/2010. 9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루

네째 날

baracude 2021. 4. 13. 11:25

오늘은 오전에 학회 갔다가 오후에 관광에 나섰습니다. 

 

리오 데 자네이로의 상징이 된 Corcovado와 Cristo Redentor. 

브라질 독립 100주년 기념으로 1921에 시작해서 1931년에 완공된 조형물이랍니다. 

 

여기로 가는 방법은 Corcovado밑에서 기차를 타고 올라가는 방법과

택시를 타고 올라가서 셔틀 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가격은 일행이 많다면 택시가 조금 저렴하지만 기차를 타고 올라가는 경치도

괜찮다고 하네요. 

저는 일행과 같이 택시타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다 본 원숭이.

상당히 학습되어 있어 차가 멈추면 지가 알아서 두 발로 서는 재롱을 피웁니다. 

이렇게 해서 먹을 걸 얻어 먹으며 살아가는 듯.

 

 

Cristo Redentor 앞면

 

 

Cristo Redentor 뒷면

 

 

두 팔을 들고 있는 모양이 된 이유는 멀리서도 종교적인 상징물이란 것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공식적인 설명 (멀리서 보면 전체가 하나의 십자가로 보인답니다) 외에 사람 들이

너무 일을 안해서 일을 열심히 하면 박수 쳐줄려고 기다리는 중이라는 등의 여러 가지

사적인 설명이 있습니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모습니다. 

Copacabana 해변 쪽

 

 

Pão de Açúcar (Sugarloaf) 쪽

이 경치를 보고 따로 방문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경치가 그경치일 것 같아서.

 

 

Guanabara 만 쪽

멀리 희미하게 만을 건너 Niteroi 쪽으로 건너가는 다리가 보입니다. 

 

 

Lagoa Rodrigo de Freitas와 Ipanema 해변 쪽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시차적응에 실패해서 결국 잠들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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