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이하여 첫 여행은 김해/합천으로 다녀왔습니다. 일단 가야를 메인 테마로 해서 김해 가야테마파트, 수로왕릉, 김해박물관, 구지봉, 수로왕비릉을 거쳐서 합천으로 와 합천박물관을 들리고 합천에 온 김에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 해인사를 다녀왔습니다. 1월 1일 아침으로 떡국 먹고 김해로 출발하여 먼저 김해가야테마파크로 갑니다. 가야를 테마로 한 공원인데 사실 역사적인 내용은 별 건 없고 그냥 커다란 놀이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입장료도 크게 비싸진 않으니 그냥 애들 데리고 유료놀이터 다녀온다는 개념으로 방문하기는 괜찮아 보입니다. 김수로왕 탄생신화의 영향으로 곳곳에 거북이 관련 조형물이 많습니다. 옛 가야 왕궁이라고 만들어 뒀습니다만 사실 고증이 정확한지도 상당히 의심스럽고 별로 볼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