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연휴에 여행 다녀왔습니다. 어제 일찍 귀가했음에도 체력이 방전되어 여행기를 올리지 못하고 이제사 올려봅니다. 아침먹고 집을 나서 첫 목적지는 몽골문화촌입니다. 차량 정체로 인해 예상보다 한시간 정도 늦게 도착하여 바로 점심부터 먹으러 갑니다. 몽골문화촌 바로 길 건너편 몽고음식을 파는 식당입니다. 주차장이 협소하니 몽골문화촌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오시는 것이 편합니다. 주문한 음식은 몽고 튀김 만두(호쇼르)와... 양고기 수육 (허르헉의 삶은 버전으로 추정)입니다. 둘 다 양고기로 만든 음식입니다. 만두는 누구나 괜찮을 듯 하지만 양고기 수육은 양고기 향을 싫어하신다면 드시지 마시기 바라며 가격이 다소 비쌉니다. 특별히 찾아와서 먹을만한 음식과 식당은 아닙니다. 양고기를 좋아하는 아들래미는 만족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