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내장산과 정읍을 다녀왔습니다. 지금 내장산 단풍구경 철이라 사람이 많을 줄로 예상되어 최대한 아침 일찍 내장산으로 가기 위해 토요일 저녁에 미리 내려갔습니다. 우산 토요일 오후에는 이런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들래미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방과후 교실 반이 모여서 공연을 하는 방과후 페스티벌입니다. 아들래미는 오카리나부입니다. 끝나자 마자 바로 정읍으로 내려갑니다. 운좋게 단풍놀이 철에 어울리지 않는 가격을 제시한 모텔을 찾아서 묵었습니다. 시설은 그냥 평범한 모텔입니다만 담배냄세가 심하지 않아 만족했습니다. 도착해서 시간이 늦어 저녁은 치킨을 배달시켜 먹었습니다. 일어나자 마자 후다닥 라면으로 아침을 때우고 바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한 시간은 오전 8시 조금 전... 하지만 이미 매표소에서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