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한국행 비행기 대기 중입니다. 코펜하겐에서 출발 전 오전에 시간이 남아 선물도 살겸 잠깐 시내 다녀왔습니다. 여기는 일룸 보르... 어쩌구 하는 곳인데 북유럽 디자인 좋아하시는 분들의 눈물이 흐르는 곳입니다. 인테리어 가게인데 막상 가격을 보면 어마어마해서 다들 조그만 소품 몇 개만 사고는 눈물을 흘리며 나온다지요. 조그만 배 위에 사우나 만들어 두고 술파는 곳이랍니다. 시간이 없어 점심은 공항 가는 길에 스태프 핫도그로... 여기 스타벅스도 이름 적어 주네요. 이제 곧 비행기 탑니다. 이상으로 여행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