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산쪽으로 여행하기로 했는데 공기질이 안좋아 고민 좀 했습니다만... 그래도 마스크 장착하고 강행하기로 했습니다. 오랜 만에 멀리 여행가는 거라 아들래미도 들떴습니다. 기차안의 필수 3종세트(읽을 거리, 먹을 거리, 마실 거리)를 장착하고 편안하게 여행 중입니다. 서울역에서 남산공원까지 도보로 이동합니다. 오르막이 좀 있지만 10~20분 정도면 갈 수 있습니다. 남산 공원으로 들어섭니다. 여기는 백범광장. 백범 김구 선생님의 동상이 보이네요. 안중근 기념관은 살짝 나무로 가려져 있습니다. 안중근 기념관 입구 입니다. 벽에는 안중근 의사의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가시가 돋는다는 유명한 구절도 적혀 있습니다.) 중앙홀입니다. 1층, 2층, 3층으로 나뉘어져 안중근의 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