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에 일어나서 씻고 아침먹고 정리하고 8시에 학회장소인 소르본 대학으로 출발. 항상 현지인 분위기에 젖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라 파리 분위기에 맞춰 식사를 느긋하게 했더니 아침을 1시간 동안 먹었습니다. =_= 소르본 대학에 도착했더니 분위기가 살벌합니다. 입구에서 경찰이 총 차고 여권 검사 하더군요. 최근 폭탄 테러 때문인지 시내에도 제법 많은 경찰과 군인들이 총 차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소르본 대학 안에 들어갔더니 역시 역사적인 곳입니다. 곡곳에 빅토르 위고, 데카르트, 파스칼 등 유명인사 초상화 내지는 동상이 보입니다. 모두 여기서 공부 또는 연구를 한 사람들이라더군요. 건물 자체도 전혀 현대화 되지 않고 그 시대에 건설된 그대로... 입니다. 때문에 강의실도 비좁고 첨단 시설(프로젝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