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행/2005 파리 함부르크

추억속의 기행 2일째 - 파리

baracude 2021. 4. 12. 11:42

6시에 일어나서 씻고 아침먹고 정리하고 8시에 학회장소인 소르본 대학으로 출발. 

 

항상 현지인 분위기에 젖자!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지라 파리 분위기에 맞춰 

 

식사를 느긋하게 했더니 아침을 1시간 동안 먹었습니다. =_= 

 

 

소르본 대학에 도착했더니 분위기가 살벌합니다. 

 

입구에서 경찰이 총 차고 여권 검사 하더군요. 

 

최근 폭탄 테러 때문인지 시내에도 제법 많은 경찰과 군인들이 총 차고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소르본 대학 안에 들어갔더니 역시 역사적인 곳입니다. 

 

곡곳에 빅토르 위고, 데카르트, 파스칼 등 유명인사 초상화 내지는 동상이 보입니다. 

 

모두 여기서 공부 또는 연구를 한 사람들이라더군요. 

 

건물 자체도 전혀 현대화 되지 않고 그 시대에 건설된 그대로... 입니다. 

 

때문에 강의실도 비좁고 첨단 시설(프로젝터, 사운드 시스템 등)도 매우 빈약합니다. 

 

하지만 유명인의 초상화로 장식된 성당 같은 분위기에서 발표하고 토론하는 것도 꽤 운치있군요. 

 

하지만 대학 자체는 요즘 대학에 비해 작은 편입니다.

 

 넓은 캠퍼스도 없고 중앙에 작은 안뜰을 빙 둘러싼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소르본 대학 내 성당

 

 

여기는 Richelieu라고 불리는 강당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여기는 Liard라고 불리는 강의실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오늘은 첫날이라 오후 4시에 일정이 끝납니다. 

 

시간도 많이 있고 해서 관광이나 좀 다니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근처만 좀 어슬렁 거리다가 돌아갈 계획이었지만 해도 많이 남아 있고 

 

그낭 돌아가기 아쉬워 원래보다 훨씬 많이 돌아다니게 돼 버렸습니다. 

 

간곳은 주로 예전에 안가봤던 곳 위주로 

 

소르본 대학->Luxembbourg 공원->St Germain des Pres->Ile de Cite의 코스로 돌아다녔습니다. 

 

모두 걸어서 다녔더니 총 4시간이 넘게 걸리더군요. 

 

빵테온 Pantheon

 

Luxembourg

 

Rue Bourbon le Chateau

 

Ile de Cite

 

Marche aux Fleurs et Oiseaux

 

Notre Dame

 

 

역시 오늘 저녁도 바게트 샌드위치... 

 

내일은 시간이 없어 따로 관광은 못하고 저녁에 만찬 장소인 

 

Musee des Arts Forains(놀이공원 박물관)을 가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