갔다 온지 무지 오래되서 기억도 안나지만 그래도 더 늦기 전에 사진이나 올려 둘려고 작성합니다. 먼저 학회 만찬으로 간 약간 떨어진 섬에 있는 Tillicum Village 입니다. 미국 원주민 전통 마을로 꾸며놓고 공연을 보면서 전통 바베큐(각종 고기와 연어)를 즐기는 곳인데 공연이 그다지 재밌진 않았습니다. 음식도 그냥 먹을만한 정도였다는 기억뿐... 배타기 위해 기다르는 사람들... 날씨는 흐렸고 저 멀리 시애틀의 상징인 Space Needle이 보이네요. 미국 원주민은 연어를 이렇게 구워 먹었답니다. 시애틀이 미국 이민자 들이 가장 먼저 원주민과 접촉한 도시 중에 하나인 만큼 도시 여기저기에도 미국 원주민에 대한 상징이 많이 보였습니다. 시애틀의 상징인 Space Needle은 1962년 세계박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