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는 안동탈춤축제와 의성마늘축제를 다녀왔습니다. 우선 금요일에 아이가 학교를 마치자마자 픽업해서 출발합니다. 우선 자주 가는 숙소에 짐을 풉니다. 깨끗하고 저렴하고 주인 아주머니도 친절한 신세동 벽화마을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짐을 두고 저녁을 먹으로 구시장 찜닭골목으로 갑니다. 실은 아들과 저 둘 다 당면을 좋아하지않아 간장쪼림닭을 시켰어야 하는데 (당면대신 떡과 고구마가 들어감) 또 잊이버리고 찜닭으로.. ㅠㅠ 하지만 찜닭은 언제나 맛있죠. ^^ 마침 시장을 나서는데 후식에 딱 적당한 방금튀긴 꽈배기를 파네요. 그리고 행사장으로 갑니다. 금요일 태풍 때문에 비가 많이 왔죠. 그래서 대부분 부스도 문을 닫고 사람도 거의 없습니다. 안동 체육관으로 가보니 실내에 전시가 몇 개 있습니다.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