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는 1박 2일로 안면도 다녀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최근에 알게된 이응노 생가 기념관도 들렸습니다. 토요일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숙소에 도착하니 다행히 일찍 체크인이 가능해 짐만 던져두고 바로 해수욕하러 나왔습니다. 음... 아들래미가 또 부쩍 커서 이제 튜브가 작네요... 새로 사줘야 겠습니다. 역시 더울 땐 물속이 최고입니다. 저녁은 오리고기 구워 먹었는데 이번에 의도치 않게 슬라이스 되지 않은 통 오리고기를 샀습니다. 슬라이스 된 것보다 오히려 부드럽고 더 나은듯 합니다. 저녁에는 부분일식이 있다고 해서 서해 일몰도 볼겸 해서 나왔습니다. 애석하게도 부분일식이 시작되고 살짝 해가 가려질 듯 할 때 수면 위에 해무때문에 해가 더이상 보이지 않아 제대로 관측할 수 없었습니다. 바로 옆에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