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들래미 데리고 서울을 다녀왔습니다. 부제가 4호선인 이유는 대전~서울 사이의 이동을 제외하곤 모두 4호선으로만 돌아다녔기 때문입니다. 아침 일찍 눈꼽만 떼고 집을 나서서 대전역에서 용산행 열차에 몸을 싣습니다. 아침으로 전날 아내가 사다 둔 머핀을 먹으면서 올라갑니다. 용산역에 내려서 나와 신용산역에서 4호선을 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이촌역입니다. 첫 번째 목적지인 국립중앙박물관. 칸의 제국 몽골 특별전과 박물관 교육 박람회를 보러 왔습니다. 어울리게도 입구 옆에 게르와 양과 말 모형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개관 시간 (10:00) 10분 전의 모습입니다. 역시 서울은 부지런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박물관 개관시간이 최근 9시에서 10시로 변경되었는데 모르고 일찍 온 사람들은 아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