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물론 휴일이니 놀러 다녀와야 하지만 오전 11시까지 다른 일이 있어서 그 이후 짧은 시간에 알차게 다녀올 수 있는 곳으로 의성을 골라 다녀왔습니다. 동계올림픽 팀 킴의 선전 이후 컬링으로 인해 유명해진 동네입니다. 11시에 집을 나서서 서둘러 의성읍내에 도착하니 딱 점심먹기 적당한 시간입니다. 그래서 의성 마늘소를 먹으러 갑니다. 이런 메뉴도 있었지만 어자피 아들래미와 둘이라 2인분도 다 먹지 못할터이니 양에 욕심내지 않고 그냥 먹고 싶은 것 주문합니다. 불고기전골 (250g) 14,000원과... 육전 한접시 10,000원입니다. + 공기밥 추가 고기맛이나 질은 괜찮았는데 전반적으로 제 입맛엔 좀 짜더군요. (평균보다 싱거운 입맛이라 제 간을 보편타당하다고 믿으시면 안됩니다.) 든든히 식사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