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천에 다녀 왔습니다. 오전에는 비가와서 느즈막히 집에서 출발합니다. 처음 간 곳은... 아마도 진천에서 가장 유명한 농다리를 거쳐 하늘다리에 이르는 초롱길이 여기서 시작됩니다. 먼저 전시관 안에서 농다리에 대한 설명을 보고... 농다리쪽으로 출발합니다. 옆에 개울위 다리도 농다리 처럼 만들어 뒀네요. 중간에 각종 전시 조형물들 설치하는 중입니다. 곧 농다리가 나옵니다. 농다리를 건너 야트마한 언덕을 넘어서 초평호로 갑니다. 야외음악당 무대가 나오고 그 옆으로 초평호를 따라 나무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하늘다리라는 이름이 붙은 출렁다리가 나옵니다. 길은 그 이후에도 한반도지형전망대 까지 주욱 이어지지만 오늘은 여기까지 갔다 돌아왔습니다. 전망대까지 가시려면 왕복 3시간 정도 생각하셔야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