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은 춘천마임축제를 보러 춘천 다녀왔습니다. 축제 일정이 오후늦게 부터 시작해서 아침먹고 느긋하게 집을 나섰습니다. 본래는 지난 번에 올린 강릉방향 여주휴게소의 피자자동판매기에서 점심을 먹으려 했으나 장사가 안되었는지 그 사이 피자자판기가 없어졌네요... ㅠㅠ 아들래미 배속은 이미 피자로 세팅되어 있는 터라 어쩔수 없이 인근 여주 시내에 피자집을 찾아 갔습니다. 여주터미널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식당입니다. 크림소스 파스타와... 베이컨 감자 피자를 먹었습니다. 그럭저럭 합니다. 일부러 찾아올 정도의 맛은 아니었습니다. 후식으로 딸기쨈이 올려진 푸딩을 주네요. 배를 채우고 춘천을 향해 달려갑니다. 도착해서 우선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 늦게까지의 일정을 위해 낮잠을 잠시 잤습니다. 일어나서 바로 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