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행/2017. 6 스웨덴 룬드

첫 날

baracude 2021. 4. 24. 00:40

푹 자고 일어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새벽이더군요. 

 

아직 완벽히 시차적응이 되지 않았나 봅니다. ㅠㅠ

 

좀 더 누워 있다 어제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장을 보지 못해서 일단 슈퍼로 장을 보러 갑니다. 

 

 


오후부터 일정 시작이라 장을 본 것을 정리하고 학회가 열리는 대학교로 갑니다. 

 


여기는 내일부터 본 행사가 열리는 건물...

 


여기가 오늘 오후 내내 있을 건물입니다.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왔다가 리셉션 참가하러 다시 나가기가 무지 귀찮습니다. 

그냥 숙소에서 저녁해 먹으면서 있기로 결정...

 

아까 장봐온 소고기에 소금 후추 간을 하고 올리브오일을 팬에 달궈 굽습니다. 


양송이를 넣어 그래비 소스도 만들고요....


잘 구워진 소고기를 접시에 올리고...


소스를 부어 샐러리와 함께...

 

안타깝게도 소고기가 너무 구어졌어요... ㅠㅠ

저는 미디움 레어를 추구하는데 미디움 웰던이 되어 버렸습니다. ㅠㅠ

 

그래도 맛있네요 ㅎㅎ

 

반주로 먹은 맥주는 그냥 평범합니다. 전에 스톡홀름 출장 갔다가 인근에 배타고 놀러갔던 작은 섬이 아마 저 이름이 아니었나 해서 샀습니다. 

 

졸리지만 지금 자면 시차적응에 실패하니 최대한 늦게까지 버텨볼 예정입니다. 

 

여기는 지금 오후 6:3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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