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행/2017. 6 스웨덴 룬드

룬드 교회와 만찬

baracude 2021. 4. 24. 00:50

시차 적응이 완료 되었는지 점점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어 지네요. ^^

 

오늘도 역시 하루 종일 열일 한 후에 저녁에 만찬이 있어서 참석했습니다. 

 

만찬 시작 전 시간이 남아 전에 겉에서만 봤던 교회에 들어가 봤습니다. 

 


내부가 꽤 아름답습니다. 

 

 

 


저 가운데 그릇에 성수를 담아서 세례식을 거행합니다. 

 


이 시계가 유명한 모양이더라고요. 

어떻게 조정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하루 두 번 정해진 시간에 연주를 하는데 일요일은 시간이 다르다고 합니다. 

 

약간 시간이 남아 아이스 라떼 한 잔 하면서 잠시 쉽니다. 

스웨덴어로 아이스라떼는 Islatte(이스라떼)라고 하더군요. 


만찬 장소로 갑니다. 

입장 전 샴페인을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다가...


만찬 전에 각종 시상을 오래된 대학 건물에서 진행합니다. 

 

 


각종 시상이 끝나고 건너편 건물로 이동하여 드디어 식사가 나옵니다. 

전채는 훈제연어와 컬리플라워 퓨레.

같이 먹으니 연어의 비린 맛도 잡아주고 괜찮더군요. 


메인코스를 기다리는 도중에 여기 공대 합창단의 공연이 잠시 있었습니다. 


메인코스는 시금치와 각종 채소 무침(?)과 수탉 가슴살 그리고 삶은 감자입니다. 


디저트를 기다리는 동안에는 마술 공연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디저트가 성대하게 나옵니다. 


레몬 소르베와 엘더플라워 파르페.


만찬을 마치니 12시가 가까워집니다. 

숙소로 돌아가는 길...

 

내일 오전이면 모든 일정이 끝납니다. 

 

그리고 토요일 귀국행 비행기를 탑니다.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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