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acude의 여행기

학회에서 화요일날 저녁에 간 만찬 장소입니다. Fox's Pub이라는 곳으로 식사와 전통 음악/댄스 공연을 제공하는 곳입니다. 조금 협소한 장소에 다닥다닥 붙어서 식사도 하고 공연도 보는데 분위기는 꽤 좋습니다. 아일랜드 전통 음악 공연 아일랜드 전통 춤 공연입니다. 이렇게 어린애도 있군요.

요번 학회가 열린 장소인 Trinity College입니다. Trinity College는 아일랜드에서 가장 유명한 대학으로 조나단 스위프트, 브람 스토거, 오스카 와일드, 사뮤엘 베켓 등 유명한 작가들이 많이 거쳐간 대학으로 특히 유명합니다.

Dublin 시내 여기저기서 찍은 사진입니다. Molly Marlone 동상 가장 사람이 많다는 Grafton Street 으례 이런곳에 바닥에 모자 하나 놔두고 연주하는 사람이 많기 마련인데 특이하게도 여기서는 클래식 음악이 주를 이루더군요. Christ Church O'Connell Street에 있는 동상과 Spire 중앙에 높이 솟은 물체는 Spire로 그 아래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1월 1일에 청양 알프스마을 얼음분수 축제 다녀왔습니다. http://alpsvill.com/ 얼음분수라고 부르는 조각상과 얼음, 눈으로 만든 큰 조각상들 좀 있고 얼음썰매, 눈썰매, 봅슬레이, 집라인 등등 애들 놀거리 많이 있습니다. 모닥불에 군밤이나 고구마 구워먹을 수 있구요. 그런데 휴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무척 많았습니다. 들어가는 도로가 1차선 도로인지라 1.3km 앞에 두고 주차장까지 한 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안에도 사람이 복작거려서 썰매 한 번 타려면 한참 기다려야 하구요. 가능한 주중에 가시거나 아침 일찍 가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야간에도 사람이 많이 빠지는데 단, 아래쪽에 있는 눈썰매장과 봅슬레이만 이용 가능합니다. (그래서 입장료 할인해 줍니다.) 입구 매표소 앞에는 모닥불에 밤과 ..

Berkeley에 있는 동안 잠깐 짬을 내서 샌프란시스코 구경 갔다 왔습니다. 2000년에 대학원에 있을 때 한 번 가본적이 있는데... 결국은 그 때와 똑같은 곳만 다시 갔다 왔습니다. 오래되었다는 여객선 건물입니다. 샌프란시스코 다운 거리 여객선 건물 뒷편에는 간디의 동상이 (왜일까...) Fisherman's Wharf의 물개들 Alcatraz 이 동네에서도 갈매기들은 관광객이 주는 빵으로 연명하고 있습니다. 매우 훌륭한 기타솜씨를 보여 주시던 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섬....이라고 주장하는 배 샌프란시스코에 온 관광객들은 누구나 먹는다는 (빵에 담긴) Clam chowder

요번 출장은 Berkeley에서 열린 학회 참가 출장입니다. 갔다 온지 하도 오랜만에 올리는 글이라 기억도 가물가물 하네요. UC Berkeley 입구입니다. Berkeley 시내 거리. 대학 도시 답게 조용한 분위기 입니다. 학회가 열린 장소. 유명한 건축가가 지은 오래된 건물이라고 하는데... 실은 잘 모르겠습니다. (예쁜가?) UC Berkeley 캠퍼스 내부

때가 때인지라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많았습니다. 아래는 크리스마스 장식품 판매점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멜번에서 지내는 동안 먹은 음식들입니다. 우선 전에 먹었던 기억을 잊지 않고 찾은 Meat pie. 겉에는 일반 파이같은 종류고 속은 고기로 채워져 있습니다. 다음은 멜번에서 싸고 맛있기로 유명하다는 중국집의 만두. 새우 만두고 맛은 좋은데 만두피는 두꺼워 약간 수제비 맛이 납니다. 이건 Victoria Market에서 먹은 Fish and Chips, 오른쪽은 새우로 만든 튀김과 오뎅의 중간 형태의 음식입니다.

오늘은 관광의 날입니다. 하루 종일 다른 일 없이 오로지 관광만 다녔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간 곳은 Victoria Market. 가는 도중 있던 공원 Victoria Market 여기서 블루베리와 체리를 사서 관광하는 동안 먹으면서 다녔습니다. 다음 가는 곳은 멜번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르는 Dockland. 원래는 오래된 창고들이었는데 싹 다 밀고 새로 주거지를 건설하는 중이라더군요. 확실히 신생 주거지 답게 건물도 모던한 느낌입니다. 멜번 시내 곳곳에 이런 색도 다양하고 모양도 특이한 건물이 많더군요. 다음으로 간 곳은 중앙광장에 해당하는 Federation Square입니다. 여기도 역시 특이한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Port Phillip을 왕복하는 Cruise를 탔습니다. Po..

어제는 그제와 마찬가지로 계속 학회에 있다 와서 별로 올릴 사진이 없습니다. 오늘도 비슷한 하루지만 호텔에서 찍은 사진을 몇 장 올립니다. Melbourne in a day.... 아침 늦은 오후 밤 방에서 보는 경치는 별게 없는데 복도에서 보는 경치는 좋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