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일을 다 마치고 이제 곧 짐싸서 호텔을 나서서 귀국길에 올라야 합니다.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나머지 사진들 올려 봅니다. 아침은 거의 항상 시차 때문에 일찍 깨서 호텔 조식으로 먹었습니다. 런던의 호텔보다는 훨씬 음식이 괜찮은 데다가 기본적으로 유럽은 기본 이상의 빵맛이 보장되기 때문에 신선한 빵만 있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TMI: 전 북유럽의 흑빵 매니아입니다. ^^) 점심은 방문한 회사의 식당에서 먹거나 (카페테리아 형식이었습니다) 특별한 일정이 없을 땐 간단하게 바게트 샌드위치로... 빵맛이 좋기 때문에 담백하게 버터, 햄, 치즈, 그외 간단한 몇가치 채소만으로도 훌륭한 샌드위치가 됩니다. 양념이니 소스 다 빵맛만 해칠 뿐입니다. 우리나라의 제과제빵 기술은 세계적으로도 수준급인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