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여행기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제주 여행기 - 1 일차 코로나로 인해 정말 오랜만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 사이 몇 번 계획을 세우기도 했습니다만 코로나 상황이 엄중해져서 취소도 여러 번 했었죠. 그러다 이번 아이 겨울방학을 맞아 조심조심 baracude.tistory.com 둘째 날에 숙소에서 나서니 날시가 좋아 한라산이 잘 보이는 군요. 먼저 마라도로 갑니다. 마라도로 가는 배는 두 군데에서 출발하는데 저는 운진항 쪽으로 갔습니다. 배를 타고.... 20여분 쯤 가면 마라도가 보입니다. 선착장에 내려 한 바튀 돌면서 감상합니다. 날씨도 좋고 바다도 시원하네요. 이로써 대한민국의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 최서단 (백령도), 최동단 (독도)에 이어 최남단까지 다 찍었습니다. 유명한 (전복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