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2020

2020.05.17 정방사 나들이

baracude 2021. 4. 21. 15:29

오늘도 어김없이 경치 좋은 곳을 찾아 바람 쐬고 왔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여기입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충주호의 광경이 좋다 하여 다녀 왔습니다. 

 

정방사 주차장에 도착해서 올라갑니다. 

 


오르막길이 좀 가파르긴 하지만 5분만 올리가면 되기 때문에 그리 힘들진 않습니다. 

 

올라가면 절벽 밑에 붙은 절이 보입니다. 

 

 


이렇게 절벽에 바싹 붙어 있습니다. 이런 자리를 어떻게 찾았는지도 참 대단합니다. 

 


좋다는 앞 광경입니다. 충주호 경치가 좋습니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멀리까지잘 보일 듯 했습니다. 

 

이외에도 정방가 가기 10여키로 전부터 충주호를 따라 길이 이어지는데 중간 중간 충주호를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으니 쉬엄쉬엄 경치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정방사 올라가는 길이 차 한대만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길이라 반대편 차와 마주치면 중간 중간 회피공간에 누군가는 후진해 주어야 하니 운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바람 잘 쐬고 돌아와 저녁은 본래 집에서 먹을 계획이었으나 시간이 생각보다 늦어지는 관계로 식당에서 오랜만에 소고기로 저녁을 먹고 귀가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2시간 정도 거리니 시간 나실 때 바람 쐬러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근처 케이블카나 모노레일도 타고 유람선도 타고 (원하는 사람에 한해) 번지점프도 하고 하루나 이틀 잘 놀다 올 수 있을 터인데 아쉽네요. 

 

주말 저녁 마무리 잘 하시고 활기찬 한 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