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나들이의 발단은 이런 기사였습니다.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되었다고 하고 예당호 출렁다리는 이전부터 유명했던 곳이라 마침 집에서 가깝기도 해서 오늘 오후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주말에는 주차장에 차도 많고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쪽을 목적지로 하시면 사람 없는 한적한 곳에서 시작이 가능합니다.
큰 길가로 가다보면 이렇게 소형 B 주차장이라고 안내판이 되어 있습니다.
출렁다리 입구쪽은 번잡하지만 여기는 텅 비어 있습니다.
바로 앞 큰 길 건너편에 이렇게 입구라고 표시된 곳으로 들어가면...
시작지점인 부잔교가 보입니다.
부잔교를 건너...
출렁다리로 길은 이어집니다.
출렁다리에 오르면 중간에 전망대와 옆에 음악분수가 있습니다.
다리를 계속 건너...
반대편에 도착하면 인공폭포가 보이고...
느린호수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호수가 커서 걷는 동안 눈이 심심하지 않습니다.
놀이터도 있고요.
쉬어가라고 정자도 드믄드믄 있습니다.
전체 5.4 km라고 하며 길 전체가 호수를 따라 나무데크로 잘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유모차를 끌고서도 전혀 힘들지 않게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한번 가족 다 같이 걸어보시면 시간도 적당하게 걸리고 좋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귀가해서 저녁은 파스타 해 먹었습니다.
어제는 무지 후덥지근 하더니만 오늘은 바람이 시원하네요.
남은 주말 저녁 잘 보내시고 활기찬 한 주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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