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복날 오리고기를 먹은 대신 오늘 점심은 찜닭을 해먹고...
비 예보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비가 오지 않아 오랜만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세종 조천연꽃공원 입니다.
사람이 제법 있기도 했지만 그것보단 주차장이 워낙에 협소하여 주변 길가에 주차한 차들 때문에 진입하는데 좀 어렵습니다.
다행히 천 건너편에 주차하고 조그마한 다리로 걸어 넘어 갑니다.
꽤 볼만한 넓이의 연꽃이 펼쳐져 있습니다.
주변에 한 바퀴 도는 길이 잘 조성되어 있지만 자전거/도보 도로 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서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최근 장마 때문에 비가 자주 내려 천에 물이 많네요.
인근에 계신 분들은 나들이 오기 괜찮을 듯 합니다. 다만 주차가 어려우니 근처 홈플러스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천천히 봐도 1시간 내외면 다 볼 수 있습니다.)
저녁은 돌아와서 장보고 단골 인도 카레 식당에서 포장해와서 먹었습니다.
이렇게 놀고 먹은 후가 올려봅니다. ^^
주말 마무리 잘 하시고 활기찬 한 주 되세요~
P.S. 얼마전 해먹은 명란 오일 파스타도 맛있었습니다!
'국내 여행 > 2020'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0.06.14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 호수길 (0) | 2021.04.21 |
---|---|
2020.05.31 운일암반일암 산책 (0) | 2021.04.21 |
2020.05.17 정방사 나들이 (0) | 2021.04.21 |
2020.05.10 영동 드라이브 (0) | 2021.04.21 |
2020.04.30 한진포구 나들이 (0) | 2021.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