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2017

2017.01.22 ~ 23 충남 (예산, 천복, 홍성) 여행기

baracude 2021. 4. 23. 12:24

지난 주말에는 충남 지역을 다녀 왔습니다. 

 

눈 소식에 썰매를 장착하고 출발합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예산에 있는 고건축박물관입니다. 수덕사 바로 인근에 있습니다. 

 

 

전시관 및 주변 건물이 우리나라의 전통 양식으로 지어져 있어 눈 덮힌 풍경과 멋지게 어울립니다. 

 

 

제 1 전시관입니다. 

 

 

내부는 국내 유명 건축물의 내부 구조를 중점적으로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목조 건축물이나 DIY 건축에 취미가 있으신 분들께는 꽤 좋을 듯 합니다. 

 

2 전시관 가는 중간의 연구동이라는 건물은 상태가 꽤 오래되어 보이는게 복원한 것이 아니라 어느 지역의 고건축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 아닌 가 싶습니다. 

 

 

2 전시관입니다. 전시품은 비슷합니다. 

 

 

 

 

내부에서 보면 더 멋진 구조를 보여줍니다. 

 

 

나오니 눈이 많이 오기 시작하네요. 

 

 

느즈막히 출발했던 터라 바로 숙소에 짐을 풀고 저녁 장소로 내려갑니다. 도보로 짧은 길이지만 눈이 많이 와서 미끄럽습니다. 

 

 

저녁은 천복의 유명한 굴찜으로...

 

눈 때문에 제 차는 숙소까지 가지 못하였습니다. 

 

다음 날 아침 짐을 들고 차까지 걸어갑니다. 

도보 5분 정도의 짧은 거리긴 했지만 해변가로 걸어가는 경치가 좋습니다. 

(그런데 좀 많이 추웠습니다. ㅠㅠ)

 


오전에는 눈이 쌓인 언덕에서 놀았습니다. 

 

 

다 같이 점심을 먹고 헤어진 후 저는 한용운 생가지로 향합니다. 

 

 

여기도 눈이 쌓인 풍경이 좋네요.

 

 

 

 

 

위쪽으로 사당이 있어서 가봤습니다. 

 

 

 

 

그런데 한용운 선생님은 스님 아니셨던가요? 스님을 모신 사당이라... 좀 이상합니다. 

 

주차장 옆에 만해 문학 체험관이라고 있습니다. 

 

 

체험관은 아니고 한용운 선생님에 대한 전시품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추사고택으로 갑니다. 추사 김정희가 태어나고 자랐던 집입니다. 

 

 

특이하게 대문이 집의 측면 방향으로 나 있네요. 본래 이런건지 복원하면서 이렇게 만든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옆에 김정희의 묘도 있습니다. 

 

 

 

여기도 추사기념관이라고 김정희에 대한 전시품이 있습니다. 

 

 

 

 

 

 

이상 마치고 저녁 먹을 시간에 집에 돌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