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2017

2017.05.05 ~ 08 도자 비엔날레 여행기 1부

baracude 2021. 4. 23. 14:41

요번 5/5~8 사이에 저는 여주, 이천, 광주로 도자 비엔날레 및 도자축제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우선 첫 째 날에는 어버이날 못 뵐 부모님과 같이 수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여주로 출발했습니다. 

 

다행히 여주 도자축제가 열리는 신륵사 관광지 바로 옆에 숙소를 잡아서 일단 숙소로 가서 차를 둡니다. 

 


오래된 콘도여서인지 주차장은 매우 협소하네요. 

 

차 두고 도보로 바로 행사장으로 이동합니다. 약 도보 5분 거리입니다. 


가장 먼저 업체 판매 및 홍보부스가 보입니다. 

 

 


그 뒤로는 탱크 2대에 아이들을 태워주고 있었습니다. 


옆에 공연장을 보니 마술쇼를 하고 있네요. 아이가 좋아하니 일단 보고...


다시 이어서 본 행사장 쪽으로 들어갑니다. 


여주 도자세상의 주 전시관인 반달 미술관입니다. 


도자 비엔날레는 여주, 광주, 이천 세 지역에서 개최됩니다. "서사 : 삶을 노래하다"라는 대 주제안에 여주는 기념, 광주는 기억, 이천은 기록이라는 테마를 가지고 주제전을 하고 있습니다. 그외에도 각 지역에서 여러가지 테마전이 있습니다. 


여주의 주제전 주제는 "기록"입니다. 

 

입장하면 가장 먼저 이탈리아 국가교류전이 1 전시실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와이파이 연결하여 직접 색깔을 입력하면...


입력한 색깔로 색이 바뀝니다. 


2층에 여주 주제전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와 마지막 전시관에는 장애인들이 만든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후 사진촬영 금지라 찍지는 못했지만 가장 인상적이었던 작품은 시각장애인이 만든 고양이입니다. 

 

평생 한번도 보지 못한 고양이를 느낌만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한마리가 아니고 여러마리가 캣타워에서 노는 모습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관람후 다시 나와서 계속 행사장을 둘러봅니다. 

 

 

 

 

 

 

 

 

 


행사장 둘러보고 시간이 아직 있어서 신륵사 쪽으로 가봅니다. 


여기서 템플스테이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구경하고 나오니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아들래미가 원하는 대로 통돼지 바베큐로 저녁 먹습니다. 

 


맛은 있지만 비싸고 양 적습니다. ㅠㅠ

뭐, 행사장에서 어쩔 수 없죠...

 

식후 강쪽으로 나갑니다. 황포돛대 선착장과 몇 개의 유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실은 더 어두워졌을 때 보면 좋았겠지만 아들래미 취침시간이 다가와서...

 

어느덧 해가 질려고 합니다. 

 

숙소에 들어오니 방이 최근에 수리했는지 낡았지만 깔끔하고 좋습니다. 

 

 

 


야경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