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2017

2017.05.05 ~ 08 도자 비엔날레 여행기 2부

baracude 2021. 4. 23. 14:46

이어지는 여행기입니다. 

 

2017.05.05 ~ 08 도자 비엔날레 여행기 1부

요번 5/5~8 사이에 저는 여주, 이천, 광주로 도자 비엔날레 및 도자축제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우선 첫 째 날에는 어버이날 못 뵐 부모님과 같이 수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여주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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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미세먼지 경보 뜨고 난리입니다. 해서 일정을 가급적 실내 위주로 약간 변경하였습니다. 

 

아침에 좋은 경치였을 텐데 저 뿌연 것들이... ㅠㅠ

 


아침 밥 먹고 출발해서 이천으로 먼저 갑니다. 이천 도자 축제 행사장인 세라피아입니다. 

 

주차하고 보니 커다란 가마 모양 전시관이 있습니다. 


입구가 아래쪽이라 고 옆의 문학동산을 따라 내려갔다가...

 


가마 전시관으로 들어가 봅니다. 


물, 바람, 땅, 공기, 열의 다섯가지 테마로 구성했다 합니다. 

 

 

 


이제 전시관 쪽으로 갑니다. 


흙으로 탑 높이 쌓기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주 전시관인 세계도자센터입니다. 


옆에 도자기로 만든 여러가지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천주제전의 주제는 기록입니다. 


주제전 전시물을 관람하러 갑니다. 


약간 만화적인 상상력이 포함된 작품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3층으로 올라와 국제공모전을 관람합니다. 


저 등에 뭐라고 쓰고 있을까요? (옛날에 "바보"라고 써보신 분 많죠? ㅎㅎ)

 


그 옆에 니일 브라운스워드 특별전이 있습니다. 


영국에서 오신 도예가가 직접 작품을 만들고 계셨습니다. 


중간 계단홀에도 작품이 전시되어 있고요.

 


홀을 건너가니 새로운 소재를 사용한 작품을 주제로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걸보고 오징어채를 떠올린건 저 혼자인가요? ㅎㅎ

 


출구로 나와서 길을 따라가면...


전통가마를 재현해 둔 것과...


세계의 가마 형태를 설명해주는 판넬이 있습니다. 


계속 가면 토야지움이 나옵니다. 

 


여기는 수장고식 전시관이라고 해서 소장품들의 보관과 전시를 동시에 해 둔 곳입니다. 

 

1층에는 동양의 여러 나라의 작품이 있습니다. 

 


두부와 나무판 아닙니다. 도자기입니다. 


역시 종이배가 아니라 도자기입니다. 


2층에는 유럽과 아메리카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역시 가죽가방이 아니라 도자기입니다. 


구경을 마치고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 행사장을 별로 둘러보지 않고 점심먹으러 갑니다. 

 

이천에는 쌀과 더불어 도드람 포크가 유명하죠. 


고기사다 상차림 비용 내고 구워먹는 방식입니다. 

 

먼저 목살.

 

 


이어서 삼겹살.


돼지고기를 먹었으니 후식은 돼지바여야 한다는 아들래미의 주장입니다. 

다음으로 여주보로 갑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니 오늘 미세먼지만 아니었으면 경치가 더 좋았지 싶습니다. 

 

 

 

1층 홍보관에는 전통연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쾌청하고 좋은 날씨에는 강가에서 여유롭게 노닥노닥하기 좋아 보였지만 오늘은 야외활동을 되도록 삼가해야 하는 날이라... ㅠㅠ

 

마지막으로 숙소로 돌아와 여주박물관으로 갑니다. 

 

2개의 건물로 나뉘어져 있는데 여기는 신관에 해당하는 곳 같았습니다. 

 


지금 열리고 있는 행사입니다. 


여주의 역사에 대한 내용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다음 건물로 갑니다. 더 오래된게 구관 같습니다. 


여기 기획전시실에는 민화전이 전시되어 있고...

 


이 고장의 유명한 문학가인 류주현 문학전시실도 있습니다. 

 


지하 1층에는 남한강에서 채집한 수석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에는 여주의 유명 관광지가 영릉(세종대왕릉과 효종대왕릉)인 관계로 조선왕릉에 대한 전시가 있습니다. 

 

 

여기를 마지막으로 숙소로 복귀하여 우선 사우나에서 미세먼지를 깨끗이 씻어내고 저녁 해먹고 둘째 날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