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2015

2015.05.03 ~ 05 여수 여행기

baracude 2021. 4. 21. 12:35

5월 어린이날 연휴 때 간 여수 여행기입니다. 

 

5월 3일 집에서 출발해서 숙소에 짐 풀고 우선 거북선 축제 퍼레이드가 열리는 곳으로 갔습니다. 

 

퍼레이드 시작 전

 

 

해군 군악대와 의장대, 이순신 장군 영정으로 퍼레이드가 시작됩니다. 

 

 

 


지역별로 각종 테마를 가지고 퍼레이드를 하더군요. 

 

 

 

 

 

 

 

참고로 사람 많으니 조금 일찍 가서 미리 자리 잡고 계시는 게 좋습니다. 퍼레이드는 한 시간 반 정도 한 것 같습니다. 

 

다음 날은 진남관과 축제장 좀 둘러 보고 여수 엑스포 공원으로 갔습니다. 

 

여기는 진남관입니다. 건물은 현재 한 동만 복원되어 있어서 썰렁하고 옆에 작은 전시관 있습니다. 

 


앞에서 바라보는 여수 경치는 좋네요. 

 

다음으로 거북선 축제장입니다. 애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 들이 많이 있습니다만 딱히 거북선 축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줄만한 것이 많지는 않네요. 

 

 

 

여수 엑스포 공원입니다. 날씨도 좋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바다 예쁘네요. 

 

 

 

 

밤에 빅오쇼 봤습니다. 스케일도 크고 괜찮았습니다. 볼만 합니다. 

 

 

 

 

 

마지막 날에는 우선 전날 바람이 세서 못한 옛날 노젓는 배타기 체험 하고 오동도로 갔습니다. 

 

주차장에서 오동도로 이어지는 방파제 길을 지나

 


오동도 한 바퀴 도는 산책로 따라서 

 


용굴 쪽으로 내려가서 보고 다시 올라와서 음악분수 보고

 


나올 때는 버스타고 나왔습니다. 

 

숙소는 샹보르 호텔 잡았는데요, 엑스포나 진남관/이순신 광장까지 걸어 갈 수 있는 좋은 위치와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괜찮았습니다. 시설은 그냥 무난했구요. 

 

제가 간장게장에 알레르기가 있어 못 먹고, 아직 애가 회를 못먹다 보니 괜찮다는 맛집은 가보질 못했습니다. 

원앙식당이라고 중간에 점심먹은 곳인데 괜찮았습니다. 거창한 메뉴는 없지만 생선구이 정식으로 식사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