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드 튤립축제는 지난 수요일 투표를 마치고 다녀 왔습니다.
오월드는 크게 동물원 쪽인 주랜드와 몇 년 전 새로 추가된 플라워랜드의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집니다.
이 중에서 주랜드는 일반적인 동물원 구성이고 플라워 랜드는 말 그대로 꽃과 식물 테마로 각종 분수와 화원이 있습니다.
입구와 주차장도 주랜드 쪽 주차장과 플라워랜드쪽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내부로 길이 통해 있으므로 어느쪽으로 들어가도 상관 없지만
저처럼 동물원을 거치지 않고 바로 플라워랜드만 가려는 경우에는 플라워랜드쪽 주차장과 입구를 이용하는 것이 사람도 더 적고 덜 번잡합니다.
벚꽃은 거의 다 져서 꽃길이 되어 있네요.
아직 버티고 있는 벚나무도 있긴 있더군요.
음악분수입니다.
본격적으로 튤립들입니다.
튤립축제가 시작하긴 했지만 아직 1~2주는 더 있어야 더 활짝 만개할 듯 합니다.
사실 플라워랜드는 7~8월 야간개장 때 밤에 보는 것이 더 예쁩니다. 예쁜 조명도 켜져 있고 음악분수는 조명과 같이 레이저쇼 하고 이럴 때요.
이 때는 아마도 대전에서 가장 로맨틱한 곳일 겁니다. 어두컴컴한 곳도 많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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