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2016

2016.11.20 세종 방문기

baracude 2021. 4. 22. 13:34

집에서 아침 먹고 느즈막히 출발해서 우선 세종시 전체를 볼 수 있다는 밀마루 전망대로 먼저 갑니다. 

 

 

도시 자체가 평평하니 산이라기 보다는 언덕 정상에 9층 높이로 세워진 전망대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이런 광경이 펼쳐집니다. 

 

 

딱이 경치가 뛰어난 건 아니고 세종시가 어떻게 생겼는지 보기는 좋습니다. 

 

다시 내려와서 전망타워 옆에 쉼터라고 되어 있는 곳을 들어가 보니

 

 

세종시 전 후 모형과 

 

 

그래픽으로 세종시를 한바퀴 도는 모습을 상영하는 영상관이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대통령 기록관으로 갑니다. 

 

 

입구에는 2009년까지 사용된 대통령 의전차량이 전시되어 있고 과거 대통령에 대한 여러가지 기록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대통령의 임기가 끝나야 청와대에서 대통령기록관으로 기록이 이관되기 때문에 현 대통령에 대한 전시는 없습니다. 

(보기 싫은 얼굴 안봐도 되서 좋습니다. 가능한 대통령 그만 두기 전에 다녀 오세요. )

 

4층에서 3층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옆 벽에 적힌 문구입니다. 

 

 

저 문구가 진실이 되는 날이 올까요?

 

3층에서는 대통령의 일과 공간에 대한 전시가 있습니다. 

 

 

이어서 아침을 늦게 먹은 관계로 옆에 투썸에서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점심을 해결하고 국립세종도서관으로 갑니다. 

 

 

내부는 일반적인 도서관입니다. 

 

 

참고로 아이들을 위한 열람실은 지하 1층에 있습니다. 

 

이제 세종 시내 구경을 마치고 합강공원 오토캠핑장으로 갑니다. 

 

 

아무래도 일요일 저녁이다 보니 텅 비어있습니다. 

 

 

저녁 메뉴는 훈제오리입니다. 

 

 

저녁을 먹는 동안 해가 집니다. 

 

 

라이트 온

 

 

저녁을 먹고 그래도 텐트를 쳐 뒀으니 살짝 들어가 (약 5분간) 캠핑 느낌을 맛봅니다. ^^;;;;

 

 

그리고 날이 추워져서 후다닥 해체해서 귀가 했습니다. 

 

세종시는 하루 ~ 반나절 정도는 한 번 들려도 괜찮은 곳 같습니다. 

저는 이전에 호수공원은 이미 다녀와서 이번엔 안 갔지만 같이 보시면 하루 코스로 딱 적당할 듯 합니다. 

 

캠핑장은 시설 깨끗하고 좋더군요. 그러나 실제로 자본게 아니어서 자세한 시설은 잘 모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사이트 넓직하고 대부분 전기사용이 가능하고 잘 관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나 화장실 및 샤워실의 용량이 사이트의 규모에 비해 좀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이상 세종 방문기 마칩니다. 

다음 (12월) 방문 도시는 인천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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