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2016

2016.12.10 ~ 11 인천 여행기

baracude 2021. 4. 22. 13:51

요번 주말은 인천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아침먹고 10시경 출발합니다. 

 


가장 먼저 간 곳은 인천 시립박물관과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른쪽이 시립박물관 왼쪽이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입니다. 

 


내부는 인천 지역의 역사와 부근에서 출토된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갑문에 대한 설명이 작동 모형으로 잘 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설명해 주기 좋습니다. 

 


다음으로 인천상륙작전 기념관입니다. 

 

 

 

 


야외에는 당시 상륙정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경치도 괜찮습니다. 


뒤이어 차이나타운으로 향합니다. 

지난 번 방문할 때와 동일하게 한중문화원 공영주차장에 주차해 두고...


짜장면 조형물을 지나...


위로 조금 올라가다 오른쪽으로 꺽으면...


목적지인 인천개항박물관입니다. 


내부에는 인천의 개항 (제물포항 개항) 시대에 대한 전시가 있습니다. 

 


바로 옆에 있는 기획전시실에서는...


지화등 (종이로 만든 꽃 모양의 등) 전시가 있었습니다. 개항박물관 오시면 꼭 놓치지 말고 보시길 권합니다. 예쁩니다. 

 

조금 더 가면 근대건축전시관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개항당시의 건축물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난 번에 못들린 한중문화관과 화교역사관을 가봅니다. 


먼저 한중문화관 3층으로 올라가면 칠교놀이 할 수 있게 해둔 공간과...


우호도시 홍보관이 있습니다. 


자매결연을 맺은 도시의 문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2층으로 내려오면 한국과 중국의 문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이나 보니 한국인에게는 중국 문물이, 화교에게는 한국의 문물이 관심있겠지요. 

 

 


앗! 저 배는 인천에서 위해가는 배로 10여년전 저 배 조사하러 탄 경험이 있습니다. 

 


중국 술들도 전시되어 있네요. 


2층은 옆건물인 화교역사관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여기서 첫 날의 일정을 마치고 숙소로 들어갔습니다. 

 

저녁은 목살 카레소스구이입니다. 


둘째날은 아침으로 카레라이스를 먹고 날씨가 추운관계로 느즈막히 나섰습니다. 

 

우선 월미공원으로 갑니다. 

제1주차장쪽에 주차해 두고 옆으로 올라가면 지금은 평택으로 이전한 2함대 사령부 이전 주둔지에 기념비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월미문화관이 있습니다. 

 

 


복장을 갖추고 체험해 볼 수 있게 의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왕의 일과도 녹록치 않았더군요.


조그마한 기획전시관에는 인천짠물에 대한 전시가....(읭?)


내려와서 다시 차를 몰고 이번엔 이민사박물관으로 갑니다.  월미공원 반대쪽 부분에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이민은 미국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떠난 것이라 합니다. 

 


무한도전에서 나온 이후 안창호 선생님의 이민생활도 요즘 갑자기 관심이 많아졌죠. 


세계 각국으로 이민간 한인들에 대한 내용이 나라별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이민사박물관 옆에 전망대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5층 전망대에 오르면 특히 내항과 갑문쪽이 아주 잘 보입니다. 

다행히 오늘 날씨도 맑네요. 

 


아랫줄 오른쪽 끝이 아들래미가 적은 소원입니다. 


전망대 카페에서 잠시 머핀과 커피로 휴식을 취하고요.


다시 내려와 점심 먹으러 갑니다. 


바로 옆에 큰우물이 있습니다. 이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니 주차는 여기에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하이브리드 할인 됩니다.)


2시 가까이 되서 도착했음에도 한 20여명의 대기인원이 있더군요. 

참고로 3~5시는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사람이 없는 시간에 간다고 이 시간에 오신다면 낭패!

 

아들래미는 치즈돈까스를... (특이하게 돈까스 안에 치즈가 있는게 아니라 위에 치즈를 올렸네요)


저는 왕돈까스를 시켰습니다. 


둘다 맛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자극적인 소스를 싫어하는 제 입맛에 소스의 맛이 과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고기도 맛있었고요. 

탄산음료는 원하는 대로 먹을수 있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떠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덜익은) 당근 같은 가니시는 사람도 많고 손도 많이 가는데 빼셔도 될 듯 했습니다. 

 

다음으로 지나가다 재밌어 보인 곳이 있어 들어가 봤습니다. 

위치는 파라다이스 호텔 바로 옆입니다. 여기 별도 주차 공간이 없으니 파라다이스 호텔 주차장에 차를 대시고 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소방차 모형을 나라별로 진열해 두었습니다. 


중앙엔 디오라마를 만들어 두었고요. 


경찰관 대 소방관 체스말입니다. 


인천의 유명 건축물들을 블럭으로 만들어 뒀는데 디테일 하지는 않지만 상당한 노력이 들인 작품인듯 했습니다. 

 

 

 

가볍게 돌아보시기 좋은 곳입니다. 규모는 크지 않습니다. 

차가 주차된 파라다이스 호텔 앞 경치도 괜찮습니다. 8부두 쪽입니다. 


마지막으로 송도로 넘어갑니다. 

 

목적은 이걸 보는 겁니다. 

 

 


무슨 사은품과 인천시티투어버스 할인권을 같이 주네요. 


공연은 음식을 테마로 이것저것 코믹하게 짬뽕시켜 놓은 겁니다. 아이들이 보기에 재미있고 적당합니다. 

어른들이 보기에 권할만 하진 않고요. 

 

공연마치고 나오니 날이 어두워져 조명이 들어오네요. 

 


저녁으로는 인근 가게에서 피자를 먹었습니다. 

 

딱히 맛있다고 할 정도의 맛은 아니네요. 

 

저녁을 마치고 대전으로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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