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2017

2017.08.05 ~ 06 신두리 해변 여행기

baracude 2021. 4. 23. 20:42

요번 주말은 신두리 해변을 다녀 왔습니다. 

기상 변화로 인해 스파캐슬에서 여행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점심 즈음에 서산에 도착하여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는 신두리 해변 숙소로 달려갑니다. 

도착해 보니 숙소도 새 것이고 아주 좋네요. 

 


바로 앞이 해수욕장입니다. 

 

 


대충 짐 풀고 장비 갖춰 해수욕 하러 갑니다. 


해변도 넓고 사람도 많지 않아 한적하고 아주 좋네요. 

(지금은 밀물 때 입니다.)


아들래미는 준비운동을 하고...


저는 방수하우징이 있으니 이런 사진도 찍어봅니다. 

 

 


아들래미가 피곤하다고 할 때 까지 신나게 해수욕을 하고 나왔습니다. 

 

이렇게 숙소에 무료로 사용 가능한 평상이 있어서 굳이 돗자리도 펼 필요가 없습니다. 평상에서 쉬면 됩니다. 


씻고 저녁은 (날이 덥지만) 바베큐입니다. 


사구센터 위에 달이 좋아 사진을 찍어봤는데 (아이폰이) 과도하게 ISO와 밝기를 조절하여 아주 이상한 사진이 나왔네요. ㅎㅎ


다음날 아침 해변입니다. 썰물이라 바다가 저 멀리 물러났습니다. 


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린 데다가 짐 정리 다하고 출발하려는 찰나 비가 갑자기 쏟아져서 해수욕은 포기하고 일단 사구센터로 갑니다. 

 

 


다행히 잠시 비가 그쳐서 재빨리 사구쪽을 돌아봅니다. 

 

 

 


이 신두리 사구 탐방로는 제가 꼽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걷고 싶은 길 1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전 여행기를 참고하시길...

 

 

2016/04/02 태안 신두리해안사구 방문기

일전에 추천받은 신두리 해안사구를 찜해 두고 있다가 오늘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태안 신두리 해수욕장 옆입니다. 우선 시작점인 작은 전시관인 신두리사구센터 부터 갑니다. 전시관 자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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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비가 쏟아져서 해수욕은 포기하고 귀가길 중간에 있는 스파캐슬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 태안읍에서 점심으로 중국집에 들렸는데 유명한 곳이가 보더군요. 

(5팀 정도 대기후 합석 했습니다.)


주문은 항상 그렇듯 아들래미가 원하는 탕수육과 볶음밥


주메뉴가 짬뽕인진 모르겠지만 주문한 메뉴의 맛은 그럭저럭합니다. 

찾아올 이유가 없어보이는....

 

이후 또 스파캐슬에서 신나게 놀고..

(여기서 방수하우징 같은 장비를 꺼내 휘두르면 오해받기 딱 좋을 듯 하여 사진이 없습니다. ^^)

 

저녁을 먹으려는데 아들래미가 소고기가 먹고 싶다하네요...

 

조금이라도 싸겠지 하는 마음에 인근에 정육식당으로 붙어 있는 (제법 사람 많은) 곳으로 왔는데...

 

게장은 맛났습니다. 


소고기도 맛났습니다. 

 

그러나 싸지는 않네요... ㅠㅠ

 

아들아 다음부터 소고기는 집에서만 먹자꾸나....

 

여튼 식사 맛있게 하고 잘 귀가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