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인근의 익산 교도소 세트장을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점심먹고 느긋하게 출발해서 먼저 국립중앙과학관으로 갑니다.
두 개의 특별전시가 있습니다.
먼저 평창올림픽 전시부터 가봅니다.
얼음 조각과 한 쪽에는 낮은 얼음썰매가 다른 쪽에는 이글루를 만들어 뒀습니다.
본 전시물은 사이언스홀 건물 안에 있습니다.
성화, 메달, 기념 주화 등 전시물이 먼저 보입니다.
시상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스크린도 있고요.
컬링을 해볼 수 있는 체험물도 있습니다.
올림픽 포스터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든 작품입니다.
종목에 따른 스키종류도 전시되어 있고...
커다란 스크린에는 경기장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키 점프, 봅슬레이 같은 경기를 VR로 볼 수 있는 장비도 있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핸드폰 + VR 기기 조합입니다.)
종목에 따른 스케이트의 종류도 있습니다.
아이스 하키 장보도 착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이어서 특별전시관의 과학놀이터로 가봅니다.
기본적으로는 무료 체험이고 자세한 설명과 같이 유료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가지 과학 체험물들이 있습니다.
주 대상은 취학전 또는 초등 저학년인 듯 했습니다.
보고 나와서 익산 교도소 세트장으로 이동합니다.
최근에 인터넷에서 소개가 좀 된 모양입니다. 도착하니 사람들이 제법 있더군요.
외관부터 교도소처럼 꾸며져 있습니다.
건물 내부는 이 건물 하나만 들어가 볼 수 있습니다.
(어자피 두 개 뿐이긴 합니다.)
중간 중간 교도소 운영에 대한 실제 규칙도 붙어 있습니다.
독실입니다. 촬영용 세트장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큽니다.
이렇게 양쪽으로 면회를 하는 것 같이 서로 볼 수 있습니다.
체험복은 중학생 이상만 가능합니다.
다인실인데 보다 현대적입니다. (화장실이 이전 방과 다릅니다.)
이상 관람을 마치고 귀가 했습니다.
위의 세 군데 모두 30분 정도면 충분히 보고 나올 수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익산 교도소 세트장은 저야 가까운 거리니 짧게 다녀올 수 있지만 멀리서 이것만 보러 오시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이것만 보지 마시고 인근에 논산의 백제 군사 박물관이나 (http://museum.nonsan.go.kr) 익산의 다른 관광지(
2021.04.22 - [국내 여행/2016] - 2016.09.18 익산 여행기)가 있으니 같이 보시면 하루 나들이로 적당하실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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