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2022

2022.05.04 ~ 05 태안 여행기 1일차

baracude 2022. 5. 7. 21:15

지난 어린이날에 태안 다녀온 여행기 입니다. 

어린이날 전날인 4일 아이 학교가 개교기념일이어서 (일부로 맞춘듯한 느낌...) 오전에 태안으로 출발 합니다. 

 

갈 때는 새로 생긴 해저터널을 지나가 보기 위해 일부로 보령쪽으로 갔습니다. 

 

 

입구 옆에 홍보관이라고 있기에 가봤더니...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_-

 

해저터널을 지나 안면도로 넘어가서 목적지는 아일랜드 리솜입니다. 

 

 

우선 점심 시간이 되었으니 고기에 진심이라는 음악가 분이 하는 식당에서 점심을...

 

 

한가해서 창가쪽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2인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고기의 질도 양도 괜찮은 편입니다. 가격도 리조트 식당임을 감안했을 때 나쁘지 않았구요. 

지나가다 시간되시면 들려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식후 오랜만에 스파에 갔습니다. 마지막으로 갔을 때 이후에 인피니티 풀이라고 생겼네요. 

 

여기서 자세와 구도를 잘 잡으면 인피니티 풀 느낌의 갬성샷을 건질수 있겠지만...

 

실상은 그냥 끝에 있는 조그마한 풀 ㅎㅎ

 

역시 현실과 사진과의 격차가... 

 

아무래도 여기는 주가 바로 앞에 꽃지해수욕장이 되다보니 스파는 매우 작습니다. 워터파크 같은 기대하시면 안되고 그냥 조금 큰 노천탕 수준으로 생각하셔야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날 날씨가 좋았지만 바닷바람은 꽤 차가워서 따듯한 노천탕이 은근 괜찮았습니다. 

 

숙소 체크인 하고...

 

호반에서 인수한 이후에 리모델링을 했는지 깨끗해 졌네요. 뷰도 좋고... 

 

이어서 근처 코리아 플라워 파크에 튤립 박람회가 이번주말까지라고 해서 갑니다. 

 

 

끝물이라 간혹 꽃이 많이 진 곳도 있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았습니다. 

 

거리두기가 해제된 터라 실외에서 마스크 없이 꽃내음을 맡으니 좋더군요. 

 

중간에 작은 동물원도 있습니다. 

 

반려견 동반 입장 가능하고 9일까지 계속하니 주말에 들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시 숙소로 돌아와 저녁은 리조트에서 선셋 버스킹을 한다고 해서 야외무대로 갑니다. 

 

뒤에 노을을 배경을 버스킹을 하네요. 

 

주로 안주류에 가까운 음식들과 주류를 팝니다. 저녁으로 주문한 샤슬릭과 난.

 

가격은 좀 비쌌고 맛도 그저그랬지만 노을을 배경으로 음악을 들으면서 먹는 분위기 값으로 생각하면 괜찮습니다. 

 

이렇게 첫째 날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다음 여행기로 이어집니다. 

 

2022.05.04 ~ 05 태안 여행기 2일차

이전 여행기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2022.05.04 ~ 05 태안 여행기 1일차 지난 어린이날에 태안 다녀온 여행기 입니다. 어린이날 전날인 4일 아이 학교가 개교기념일이어서 (일부로 맞춘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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