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행/2020 22

2020.07.19 세종 조천연꽃공원 나들이

지난 복날 오리고기를 먹은 대신 오늘 점심은 찜닭을 해먹고... 비 예보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비가 오지 않아 오랜만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세종 조천연꽃공원 입니다. 사람이 제법 있기도 했지만 그것보단 주차장이 워낙에 협소하여 주변 길가에 주차한 차들 때문에 진입하는데 좀 어렵습니다. 다행히 천 건너편에 주차하고 조그마한 다리로 걸어 넘어 갑니다. 꽤 볼만한 넓이의 연꽃이 펼쳐져 있습니다. 주변에 한 바퀴 도는 길이 잘 조성되어 있지만 자전거/도보 도로 구분이 되어 있지 않아서 개선되면 좋겠습니다. 최근 장마 때문에 비가 자주 내려 천에 물이 많네요. 인근에 계신 분들은 나들이 오기 괜찮을 듯 합니다. 다만 주차가 어려우니 근처 홈플러스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천천히 봐도 1시간..

국내 여행/2020 2021.04.21

2020.06.14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 호수길

오늘 나들이의 발단은 이런 기사였습니다. 예당호 ‘느린호수길’ 개통에 따른 걷기운동 캠페인 전개 - 내포뉴스 예산군이 오는 19일 예당호 ‘느린호수길’을 개통한다.예산군 응봉면 후사리에서 대흥면 동서리를 잇는 느린호수길은 지난 2016년 8월 1일 착공해 19일 개통하게 됐으며, 총연장 5.4㎞, 폭 2.3m에 21 www.naeponews.co.kr 걷기 좋은 길이 조성되었다고 하고 예당호 출렁다리는 이전부터 유명했던 곳이라 마침 집에서 가깝기도 해서 오늘 오후에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워낙에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주말에는 주차장에 차도 많고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이쪽을 목적지로 하시면 사람 없는 한적한 곳에서 시작이 가능합니다. 큰 길가로 가다보면 이렇게 소형 B 주차장이라고 안내판이 되어 있습니다..

국내 여행/2020 2021.04.21

2020.05.31 운일암반일암 산책

오늘은 금산 바로 옆에 위치한 진안의 운일암반일암을 다녀왔습니다. 좋은 계곡과 산책길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찾아갔는데 막상 제대로된 안내가 되어 있지 않아서 찾는데 좀 고생했습니다. 찾아가려고 한 길은 이런 길이었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저 양 끝점인 캠팡장 주차장이나 전망대가 어딘지 네비에 검색해도 안나오더라고요. 첫 시작으로 잡은 전망대의 정확한 위치는 여기입니다. 아틀란 네비에는 팔각정이라고 표시가 되어 있더군요. 길에서 보면 정자가 살짝 보이고 그 건너편에 몇 대의 주차공간과 간이 화장실이 있습니다. 정자로 올라가면... 도덕정이라는 이름이 있지만 어느 지도에서도 검색이 안됩니다. -_-;;;; 여기서 계곡과 멀리 세로로 커다란 대불바위가 잘 보입니다. 이곳 지형에 대한 설명입니다. 운일암반일암이라..

국내 여행/2020 2021.04.21

2020.05.17 정방사 나들이

오늘도 어김없이 경치 좋은 곳을 찾아 바람 쐬고 왔습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여기입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충주호의 광경이 좋다 하여 다녀 왔습니다. 정방사 주차장에 도착해서 올라갑니다. 오르막길이 좀 가파르긴 하지만 5분만 올리가면 되기 때문에 그리 힘들진 않습니다. 올라가면 절벽 밑에 붙은 절이 보입니다. 이렇게 절벽에 바싹 붙어 있습니다. 이런 자리를 어떻게 찾았는지도 참 대단합니다. 좋다는 앞 광경입니다. 충주호 경치가 좋습니다. 날씨가 맑았으면 더 멀리까지잘 보일 듯 했습니다. 이외에도 정방가 가기 10여키로 전부터 충주호를 따라 길이 이어지는데 중간 중간 충주호를 조망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으니 쉬엄쉬엄 경치 구경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정방사 올라가는 길이 차 한대만 지나갈 수 있는 좁은..

국내 여행/2020 2021.04.21

2020.05.10 영동 드라이브

오늘도 휴일인데다 마침 오전에 비도 그쳐서 또다시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점심 먹고 간단한 간식 챙겨서 출발합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여기입니다. 주차장에 주차해 두고 위에 정자가 있다고 해서 먼저 올라가 봅니다. 경치가 좋을 듯도 한데 나무에 별로 가려서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아래 주차장에서 보는 것이 경치가 더 좋습니다. 20여미터 사이로 주차장이 두 개 있습니다. 다른 주차장으로 내려가 봅니다. 내려오니 알겠습니다. 여기 주차장이 뷰가 가장 좋습니다. 경치 구경 잘 하고 다음으로 반야사로 갑니다. 절 바로 앞에도 주차장이 있지만 좀 떨어진 곳이 주차해 두고 잠시 걸어봅니다. 비로 인해 수량이 많아서 옆에 물이 시원합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일주문을 지나... 경내로 들어섭니..

국내 여행/2020 2021.04.21

2020.04.30 한진포구 나들이

어디선가 한진포구에 바닷바람을 쐴 수 있다는 소개글을 봐서 오늘 휴일에 다녀왔습니다. 목적지는 여기입니다. 선착장 앞에 공영 주차장에 주차하면 주변은 횟집에 둘러쌓여 있고 바다 쪽에는 선착장이 보입니다. 그 옆으로 새로 나무 데크 길과 작은 전망대가 있습니다. 건너편 평택산업단지 쪽이 잘 보입니다. 전망대 쪽으로 나가보면... 서해대교와... 평택항에 정박되어 있는 car carrier들이 보입니다. 서해라 물이 맑거나 망망대해의 조망은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 환기하기엔 괜찮습니다. 주변에 횟집도 많으니 나오신 김에 회나 해산물도 하시면 좋겠죠. (가격이나 퀄리티는 저도 모릅니다. ^^) 귀가해서 저녁은 오늘 1+1 행사인 도씨네 피자로... 반절은 남아서 냉동해 뒀으니 어느 주말 밥하기 싫을 때 요긴하게..

국내 여행/2020 2021.04.21

2020.04.26 금강 드라이브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금강 쪽으로 드라이브를 다녀 왔습니다. 금산에 방우리와 적벽강이 꽤 볼만한다고 해서 우선 방우리로 갑니다. 금강 상류 쪽에 산과 금강으로 둘러쌓여 있는 한적하고 조용한 곳이었습니다. 뒷 산 정상에 정자가 하나 보였는데 올라갔다면 경치가 아주 제대로였을 듯 합니다. 여러 곳에서 추천하는 드라이브 코스는 이곳을 시작하여 적벽강에 이르는 코스였습니다. 방우리에서 도착지점을 여기로 설정하시면 됩니다. 사실 중간에 드라이브 코스는 그냥 평범한 시골길이었습니다. 금강을 따라 달리는 초반과 적벽강 근처만 경치가 괜찮았고요. 적벽강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인 붉은 절벽입니다. 사실 붉은 색은 아니고 직접 보시면 약간 누르스름과 붉으스름이 섞인 색상입니다. 캠핑 사이트 구축하고 유유자적 강을 바라보며..

국내 여행/2020 2021.04.21

2020.04.16 정령치 드라이브

오늘 휴일을 맞아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지난 번과 같이 차량으로 드라이브 다녀왔습니다. 아침먹고 도시락 싸서 길을 떠납니다. 적당한 휴게소에.... 벤치가 마땅히 없어서 차안에서 도시락을 먹고 조금 더 달려서 이런 곳에 도착합니다. 경치 좋습니다. 날씨가 쾌청했다면 더 좋았겠지만... 천왕봉 쪽입니다. 여기서 부터 시작하는 등산로도 있습니다. 여기까지 올라오는 길이 많이 꼬불꼬불하니 주의해서 운전하셔야 합니다. (자전거로 올라오는 대단한 분들도 계셨습니다.) 경치 구경 잘 하고 귀가하였습니다. 저녁은 전에 해본 통삼겹 오븐구이... 제가 보유한 오븐에 한근 기준으로 190도 60분 진리의 공식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이틀 뒤면 또 휴일이네요... (여전히 놀러가긴 힘들지만...) 총선 결과를 지켜..

국내 여행/2020 2021.04.21

2020.03.22 정매원

요즘 시국이 시국인지라 통 놀러다니지도 못하고 인근 산책이 전부네요. 시절이 이렇다 보니 멀리 가진 못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할 정도로 잠시 나들이 다녀왔습니다. 충남 아산에 매화가 많은 농장이 있다는 소문에 느즈막히 출발합니다. 도착해서 먼저 점심으로 사람많은 식당에 들리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간 도시락으로... 길가에 조금 매화가 피어 있습니다. 길가에는 많지 않은데 비탈길을 따라 올라 안쪽으로 들어가니 꽤 꽃송이가 많이 보입니다. 가볍게 나들이 삼아 한바퀴 돌며 구경 다녀왔습니다. 아직 만개는 아니고 다음 주나 그 다음 주가 최절정이지 싶습니다. 규모가 꽤 도어서 충분히 꽃구경 다녀올 만합니다. 사람도 드믄드믄 있으니 붐비지 않아 좋고요. 단, 관광을 위해 운영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별도의 시설..

국내 여행/2020 2021.04.21

2020.01.27 국립중앙과학관과 대전시립미술관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대전을 돌아다녔습니다. 먼저 국립중앙과학관으로 갑니다. 새로운 조형물이 생겼네요. ㅎㅎ 명절이니만큼 전통놀이도 좀 있습니다. 발명대회 수상작이 전시되어 있는데 사용여부 확인이 가능한 마스크와 비올때 물이 튀지 않게 설계된 신발이 대통령상을 받았네요. 아이디어도 좋고 실제품이 출시되면 좋겠습니다. 이런 특별전을 보러 왔습니다. 과학의 노래 들어 보셨나요? ㅎㅎ 과학의 날이 4월 19일인 이유는 (당시에) 가장 유명했던 과학자인 다윈의 기일이기 때문입니다. 과학기술 중에 실생활에 가장 큰 도움을 주었지만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 화학비료 생산입니다. 공기중의 질소로부터 비료를 생산하는 방법이 개발되어 식량 생산을 폭발적으로 늘린 덕분에 산업혁명이 가능했죠. 공병우 박사가 ..

국내 여행/2020 2021.04.21